2021.09.21 ~ 2021.10.08
Score ❤❤❤❤❤
오빠 방에 있는 책 중 뭐를 읽을까 고민하다가 오빠가 추천해주기도 했고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읽게 되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려면 계속 공부하고 변화에 대응하는 수밖에 없다”
난 불안이 없는 편은 아니다. 그래서 이 불안감을 어떻게 이겨내야하나 고민을 했었는데 그냥 발전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적어도 자신에게 솔직하면 뭘 원하는지, 어떤 공부에 집중할지더 좀 더 명확해진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진짜 자신에게 이득이 되고, 자신이 몰입할 수 있는 공부를 선택해야 한다”
내가 원하는 공부는 나의 가치를 올려줄 수 있는 공부다.
“새로운 이슈 공부하기, 내가 원하는 공부하기, 나이와 지위를 버리기”
“미국의 저명한 미래학자인 앨빈토플러는 4C(창의력, 의사소통, 비판적 사고, 협업) + 인문 + 교양 + 문제해결능력을 쌓아야 한다고 했다.”
진짜 딱 개발자가 이걸 바탕으로 일하는 직업인 거 같다. 나는 7가지 역량을 쌓기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주도적인 삶을 살아야 하고, 의사소통을 잘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하고, 비판적 사고를 키우기 위해 문제의 양면적인 모습을 보려고 노력해야 하고, 협업 능력을 쌓기 위해 내가 더 열심히 해야하고, 인문학 지식을 쌓기 위해 책을 많이 읽어야 하고, 교양을 쌓기 위해 여유를 가져야 하고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해 문제의 본질적인 원인을 바라보려고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적어보니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노력들을 적은 것 같다.
“폴리매스형 인재란, 여러분야에 걸쳐 다양한 지식이 많은 사람이다”
나는 폴리매스형 인재가 되고 싶었고, 다양한 분야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한 분야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다른 지식까지 알고싶어하는 건 욕심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든다.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를 공부해라”
“첫 번째 전공은 그냥 첫 번째 선택일 뿐이다”
앞으로 내가 어떤 사람이 될지 아무도 모른다는 말 같다.
“모르는 것도 필요하다면 실시간으로 배워가며 실행하는 시대”
“RPA 따위에 일자리가 흔들린다면, 솔직히 무능한 것이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인간의 일자리가 AI에게 밀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너무 나약한 생각이었음을 깨닫고 인공지능이 가질 수 없는 7가지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많이 노력해야겠다.
“가족같은 회사 강조하는 곳 가지 않기”
“겸업해라”
하나의 노동비로는 절대 먹고 살 수 없다.
“1인 기업은 혼자하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기업으로서 가치를 가질 만큼 돈을 벌고 스스로의 상품성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언젠가 나도 프리랜서, 회사의 책임자가 목표이기 때문에 나 스스로가 기업이 되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겠다.
“미래 인재의 기본 자질 : 디지털노마드, 로케이션 인디펜던트, 인디펜던트 워커”
[0.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춤
1. 새로운 것을 배우기 좋아함
2.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즐김
3.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을 하는 것에 마음을 씀
4. 자기 업무 성과에 대한 피드백을 받음
5. 피드백에 대해 자기방어나 남 탓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자신을 개선함]
0,1,5 맞음. 2,3,4 노력 필요.
“수요가 증가하는 직무 : 데이터 분석가 및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AI 및 머신러닝전문가, 정보보안 분석가,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데이터베이스 및 네트워크 전문가”
지금은 개발자를 꿈꾸고 있지만 이거 다 내가 다 꿈꿔본 직무들이다. 하나의 분야도 못하면서 너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근데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무엇이든 잘 할 수 있을 것같은 자신감이 든다.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
나는 좋아하는 자의 상태로만 살았던 것 같다. 즐기는 것까진 생각을 못했었는데 앞으로는 즐기면서 해야겠다.
“난 무슨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가?”
내가 지금 가장 많이 고민해야 하는 질문이다. 근데 모르겠다.. 이 질문에 답변하려면 어떤걸 해야 알 수 있을까?
“자기가 관심있고 좋아하는 것을 사슬처럼 연결해야 한다”
내가 관심있고 좋아하는 것 : DB, 코딩, 알고리즘, 도면 설계, 퍼즐, 조립, 배드민턴, 한국사, 한자, 보안
“내가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들어보자”
배드민턴 코트같은 장소를 알려주는 어플이 있었으면 좋겠다.
일기 쓴 내용을 가지고 나의 감정을 분석해주는 서비스가 있었으면 좋겠다.
“unlearning도 중요함”
“로봇세와 기본소득에 대해 토론해보기”
나는 내 아이를 너무 갖고싶어서 아이를 꼭 낳아야겠다고 생각하는데, 그 생각 속에 저출산에 도움되면 좋겠다라는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나오는 내용을 읽고 (어떤 내용인지 정확히 기억 안남) 굳이 나라를 위해 아이를 낳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고, 궁금한 것을 질문하여 알아가는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서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
“결국 질문이 창조의 시작이 되는 셈이다”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써라”
“스스로의 가치와 장점, 적성과 관심사가 무엇인지 알아내라”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다양하게 배워보고,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자신이 어떻게 살아갈지 구체화시켜야 한다. 요즘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좋다. 원래 다른사람에게 관심이 없었는데, 관심이 없었던게 아니라 그 사람에게 있었던 일은 관심 없고,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지가 더 궁금하다.
“테크놀로지, 돈, 트렌드, 예술, 생존력”을 공부해라
“코딩으로 논리적사고와 컴퓨터를 통한 문제 해결력을 높여라”
“지금은 기술 서적 위주로 보고 35살 전까지만 금융, 경제, 재테크 마스터 해라”
“어떤 기술이 올해 상용화돼는지, 그 기술이 내년엔 어떻게 전개될지, 산업과 밀접한 기술의 추이(전기차 배터리 관련기술, 핀테크)”
“글로벌 기업들의 비즈니스 행보, 각 나라들의 정책”
“예측 정보를 볼 때 “왜 그런 예측을 했는지” 따져보기”
해당 사실에 대해서는 뉴스도 보고 책도 읽는다. 하지만 깊이있게 생각해본 적은 없다. 생각하는 힘이 부족해서 그런걸까? 뉴스 스크랩할 때 다방면으로 생각해봐야겠다.
“예술의 종류 : 음악, 미술, 영화, 문학, 무용, 건축”
건축도 예술의 종류인지 몰랐다. 그렇게 유럽이 건축물이 예술이라고 들었는데도..
“결단력과 실행력이 중요하다”
나는 결단력은 있는데 실행력은 부족한 것 같다. 일단 하자라는 마인드 계속 되새기자.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공부 태도가 필요하다”
“내가 뭘 잘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 어떤 목표가 있는지 자문자답하기”
나는 기록하는 걸 잘한다. 계획 짜고 실천하는 걸 잘한다.
가치있는 일을 열정적으로 하고 싶다.
나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좋은 가정을 꾸려서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이유,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보여준 책이었다. 나는 프로페셔널 스튜던트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 것 같다. 나의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배우고 아는 것에 큰 행복을 느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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