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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4 ~ 2022.10.10
Score ❤❤
회사 동기분이 추천해 준 책이다.
일본의 유명한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스키장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연애가 벌어지는 책이다. 고타와 하시모토 미유키가 연인에서 결혼하게 되는 과정, 고타/미유키/모모미의 삼각관계, 히다 에이스케와 히노 모모미의 복잡하고 아쉬운 관계, 쓰키무라 하루키와 쓰치야 마호의 자극적이진 않지만 성숙한 마인드, 미즈키 나오야와 기모토 아키나의 좋으면서도 겸사겸사 어쩔 수 없이 진행되는 연애의 끝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 책이 재미없는 책은 아니지만 연애 스타일과 스키장이라는 컨셉이 나와 맞지 않았다. 나에게 좋은 책이란 궁금증을 유발하거나 교훈을 주거나 많은 생각을 들게 해 주거나 정보를 얻게 하는 책인데 어느 것에도 해당되지 않았다. 하지만 회사 북카페의 히가시노 게이고 책을 다 읽어보려고 해서 후회는 없다. 언젠가 읽을 책이었으니까!
내가 추천한 책을 상대방이 재미 없다고 하면 속상할 거 같아서 ㅇㅈ님에게 죄송한 마음도 들지만.. 가식적인 후기보다는 솔직한 생각을 얘기해 주는 게 길게 보면 나을 거 같다! 그래도 책을 추천해 주신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듯해졌어요 ㅇㅈ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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